도심 속 정글, '어반 정글' 뷰티 살롱

청 난 친이 디자인한 독특한 뷰티 살롱

청 난 친은 이 공간을 디자인하면서 소유자의 사자 모양 램프에 대한 애정과 두 번째 층의 공간을 활용한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였습니다. 그는 녹색 식물, 나무 바닥, 테이블 등 자연의 요소를 통해 도심 소재의 이 공간에 정글의 분위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이로써 고객들은 비밀스러운 모험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짐승의 왕인 사자의 남성적 이미지를 확장하여, 철근과 콘크리트가 드러난 가비온 벽을 설치하였습니다. 이 벽은 원시적인 자연의 분위기를 연출하며, 북적이는 도심과 대조를 이루는 은밀한 휴식처를 만들어냅니다.

이 공간을 독특하게 만들기 위해, 디자인 팀은 나무의 질감과 식물을 활용하여 벌거벗은 콘크리트 인테리어를 생동감 있게 만들었습니다. 사이즈가 큰 사자 램프와 걸어 둔 녹색 식물은 이 도심 속 미용실에 은밀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야생의 느낌과 깨끗한 현대적인 선을 혼합하였습니다.

공간은 기능에 따라 배치되었으며, 자연광과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여 T자형 섬 좌석 구역과 도구 보관함이 디자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미용사들의 작업 흐름이 원활해졌습니다.

이 미용실은 경쟁력 있는 상업 지역에 위치해 있어 시간이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따라서 디자인 팀은 리셉션과 바 카운터에 로토스 플라스터를 사용하여 작업 시간을 줄였습니다. 또한, 대만의 습한 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이런 방수 플라스터는 백화 현상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자인 팀은 따뜻한 나무 질감을 거친 가비온 벽, 벌거벗은 철근, 부드러운 곡선의 소파와 좌석 사이에 두어 톤과 시각적 무게를 균형있게 맞추었습니다.